바디크림은 이번에 3번째 구매입니다. 평소 항수는 너무 인위적이고 너무 준비한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사놓고도 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핑크브리즈향은 자연스럽고 향이 은은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거쓰고 나서부터는 주변에서 향이 좋다고 무슨 향수냐고 물어본 적도 많아서 다른 바디제품은 쓰기 싫더라구요. 하나하나 쓰다보니까 벌써 핸드크림, 바디로션, 바디크림, 헤어에센스까지 쓰게 됐네요. 가을겨울에는 바디크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여름에 쓰려고 바디로션도 구매했는데 확실히 바디크림이 농도가 훨씬 진하고 향도 오래가더군요. (그래도 여름에 쓰기엔 너무 농도가 진해서 여름엔 바디로션이 딱 적당해요) 피부가 워낙 건조하고 또 아토피도 있어서 향에만 신경쓰고 제품 본연의 기능이 떨어지면 사용하지 않을텐데 그것도 아니예요. 크림도 너무 보습력이 좋고 사용해본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중에 유명한 다른 바디제품도 써봤지만 더프트앤도프트 능가하는 제품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더 좋은 제품 많이 많이 만들어 주셨음 좋겠어요.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