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리브영 들렀다가 소피소피 드레스 퍼퓸 뿌려보고 반했거든요. 하루종일 은은한 비누향이 풍겨서 기분도 좋아지고, 20대 중반에 소피소피 핸드크림 사서 바를땐 남자 향수냄새나서 싫었는데 취향이 바뀐건지 소피소피향이 제 나잇대(30대 초반)에 넘 잘 어울리고 남편이랑도 같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더 저렴히 사려고 인터넷쇼핑몰 찾아서 헤매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ㅠㅠ 할인율이 차이나다보니 엔젤스코튼을 사고 말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피소피가 훨씬 더 제 취향이네요. 지속력도 그렇고 질리지 않는 프레시한 향이면서도 섹시한 느낌까지 나는 것 같아서... ㅠㅠ 같이 보내주신 손 세정제 냄새 맡다가 다시 주문하러 왔습니당... ㅎㅎ 행사하면 막 쟁여놓고 쓰고 싶을 정도로 어떤 향수보다도 좋고 제 이미지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서 못참겠더라구요 ㅎㅎ 구매해서 남편한테도 칙칙 뿌려주고(2번 정도만 뿌려도 충분해요) 향기테라피 하려구요 ♡ 소피소피가 왜 더프트앤도프트 베스트 상품인지 알 것 같아요♡